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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일본 워킹홀리데이34

일본 워홀 입주 전 꼬일 뻔한 전기·가스·수도 신청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일본 집 입주 시 필요한 가전과 가구 리스트를 정리했었다. 사실 일본 집 입주 준비를 할 때는 또다른, 어쩌면 가장 머리 아픈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라이프라인(전기·가스·수도)' 신청이다.나는 이번에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했는데, 과정이 살짝 꼬이면서 약간의 고생을 할 뻔했다. 나처럼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동산 관리 회사와 중개 회사의 대행 서비스 중복 신청?] 에피소드를 공유해 본다.1. "(중요)" 이메일의 함정: 관리 회사 연계 업체의 연락어느 날 관리 회사와 연계된 업체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왔다. 제목에 '(중요)'라고 적혀 있었고, 전기와 가스 등 라이프라인을 무료로 대행해 준다는 내용이었다. 집 계약을 마친 직후였고, 나는 이게 입주를 위해 반드.. 2026. 1. 30.
일본 워홀 입국 전, 입주일 당일 텅 빈 맨션을 채워줄 가전/가구 리스트를 정리해봤다 내 출국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내가 계약한 일본 맨션은 '노 옵션' 상태다. 한국의 풀옵션 원룸을 생각했다가는 입주 첫날 불 꺼진 차가운 바닥에서 자게 될 수도 있다. 며칠 전 글에서는 내가 가전과 가구를 어디서 주문해야 할지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많은 발품을 팔았다. 입국 전 모든 준비를 마치고 호텔 1박만 하고 바로 입주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드디어 끝이 보인다. 오늘은 내가 며칠간 발품 팔아 완성한 입주 당일 필수 가전/가구 리스트를 정리해 본다.1. 입주 당일: 첫날 밤 '노숙'을 면하기 위한 생존 리스트입주 당일 짐을 풀고 바로 생활하기 위해 가장 우선순위에 둔 것들이다. 적어도 개운하게 씻고 안락하게 잠은 자기 위한 것들이다.침대 프레임, 매.. 2026. 1. 29.
트래블카드 유목민이 일본 워홀 가기 전 발급받은 카드 2가지 일본 출국을 앞두고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결제 수단이다.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을 넘어 이제는 은행마다 새로운 카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야말로 트래블카드 유목민 시대인 것 같다. 나 역시 수많은 비교 끝에 최종적으로 2가지 카드를 발급받았다. 오늘은 내가 선택한 카드와 상황별 추천 리스트를 정리하겠다.1. 내가 선택한 '신용카드' 조합: 트래블로그 & zgm.일본여행중나는 혜택의 극대화를 위해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 위주로 세팅했다. 지금은 백수라서 심사에 약간의 귀찮은 과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신용점수도 높고 기존 카드 발급 이력들이 꽤 있어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메인으로 가져가는 카드는 하나 트래블로그 신용카드와 NH zgm.일본여행중 카드, 총 2가지다.① 하나 트래블로그.. 2026. 1. 28.
출국 전 일본 집 구하고 초기비용 송금하는 법 얼마 전 입주할 집을 정했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일본 워홀 준비의 큰 산이었던 집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쳤다. 계약을 하면서 야칭, 시키킨, 레이킨 등 수백만 원에 달하는 초기 비용이 청구되는데, 나에게는 문제가 한 가지 있었다. 아직 일본 입국 전이라 일본 계좌가 없는 상태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본 계좌로 직접 송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중개 회사에서 알려준 어플로 손쉽게 송금을 마쳤다. 오늘은 내가 집 계약금을 보내며 직접 사용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알아보겠다.1. 입국 전 일본 집 계약, 왜 '해외 송금 서비스'가 필수일까?내 블로그를 꾸준히 본 시림들은 알겠지만, 나는 아직 입국 전이라 일본 내 은행 계좌나 재류카드 같은 신분 증명 수단이 전혀 없다. 그.. 2026. 1. 27.
일본 워홀 입주 전 가구/가전 미리 주문하려면 어디서 주문해야 할까? (니토리·아마존·라쿠텐 비교) 내 일본 집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입주하게 될 집은 옵션이 전혀 없는 집이다. 사실 이번에 집을 알아보면서 알게 된 건데, 일본 맨션은 한국과 달리 가구는 커녕 조명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입주일에 맞춰 준비하지 않으면 텅 빈 방에서 자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요 며칠 입주 당일부터 당장 필요한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입주일에 맞춰 받으려고 발품 팔아가며 열심히 알아봤다. 오늘은 내가 며칠간 머리를 싸매며 정리한 가구/가전 배송 팁을 공유한다.1. 입주 당일의 주인공: 니토리(Nitori)침대와 침구류처럼 첫날 밤에 반드시 필요한 가구는 니토리를 선택했다. 니토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배송일과 대략적인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배송일 지정니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입주.. 2026. 1. 26.
일본 워홀 가기 전 일본 앱스토어 계정 만들어야 할까? 비행기 예약, 집 계약, 해외 장기체류 보험 가입까지 마쳤다면 이제 소프트웨어적인 준비를 할 차례다. 일본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앱들을 찾다 보면 한국 앱스토어에는 지원이 되지 않는 현지 필수 앱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 역시 이번에 입주할 맨션의 전용 관리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한국 계정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 앱이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일본 애플 아이디(Apple ID)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설명하겠다.1. 국가 변경 대신 '새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기존 한국 계정의 국가 설정을 일본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완전히 새로운 일본 전용 계정을 만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구독 서비스 유지국가를 변경하려면 기존의 Apple Music, iCl.. 2026. 1. 25.
일본 워킹홀리데이 가면서 가장 비싼 보험을 가입한 이유 (마이뱅크 내돈내산) 비행기 표와 지낼 집까지 해결하고 나면, 이제 낯선 타지에서 나를 지켜줄 안전장치를 알아봐야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마련할 차례다. 사실 보험은 선택 사항이지만, 비용이 아주 비싸지 않고 병원 몇 번만 가도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다는 판단에 가입을 진행했다. 오늘은 내가 꼼꼼하게 비교하고 가입한 마이뱅크 해외 장기체류 보험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겠다. 광고 없는 솔직한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1. 마이뱅크 해외장기체류보험 특징마이뱅크 앱의 '해외 장기체류' 보험은 3개월 이상의 장기 체류자를 위한 전용 상품이다.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주재원, 연수, 해외취업자가 모두 해당되는 맞춤형 보험이다.일본 지역 가입 가능 기간실시간 가입 내역을.. 2026. 1. 24.
워홀 집 구했는데 입주 전날 호텔 1박을 하는 이유 (부제: 에어 재팬 결제 시 주의사항) 얼마 전 내가 살게 될 일본 집의 입주 날짜가 확정되었다. 입주일이 결정되고 나니 그 이후의 일들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는데, 가장 먼저 한 건 비행기 예약이다. 입주일이 확정되니 그제서야 마음 편하게 비행기 표를 끊을 수 있었다. 보통 비행기부터 예약하고 입국해서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집 확정 후 출국을 택했다. 덕분에 집 구하려고 거쳐가야 하는 호텔 비용 등 단기 체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그런데 집을 확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일은 많이 바쁠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입주 전날 입국해 호텔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1박 비용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나름의 합리적 판단이었다. 오늘은 내가 왜 굳이 입주 전날 입국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예약 과정에서의 소.. 202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