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3 일본 워홀, 예민한 나는 쉐어할 수 없어서 맨션 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지난 글에서 내가 고민했던 워홀 도시 및 지역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결론은 도쿄였는데, 지역을 정했다면 이제 가장 큰 고정 지출이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집을 결정해야 한다. 집을 결정하기에 앞서 어떤 집에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나는 외국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주거 형태를 경험해 보았다. 기숙사, 플랫, 스튜디오, 그리고 플랫은 아니지만 세들어 사는 그런 형태까지. 일본에서 살 집을 알아보니 일본으로 가는 워홀러들은 보통 오늘 설명할 이 4가지 옵션 중에 선택한다. 무엇을 왜 선택했는지, 곧 출국하는 예민한 워홀러의 관점으로 소개하겠다.1. 쉐어하우스 (Share House): 초기 비용의 최소화외국의 '플랫(Flat)' 문화와 가장 유사한 형태다. 부엌, 화장실 같은 시설은 같이 쓰고 방은 따로 쓰.. 2026. 1. 20. 일본 워킹홀리데이, 7개 도시를 비교하고도 도쿄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발급됐다면, 이제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바로 도시 선정, 즉 어디로 갈 지 결정해야 한다. 보통은 머릿속으로 생각해둔 도시가 있겠지만, 문제는 생각해둔 곳이 하나 이상일 경우다. 나는 사실 살아보고 싶은 도시가 많다. 그래서 일본 비자가 나왔을 때, 많이 고민했다. 물론 도쿄에 쏠려 있었긴 했다. 고민을 좀 했지만, 서울 사람이기도 하고, 도쿄의 압도적인 경제 규모, 그리고 비자 연장 등을 고려했을 때 도쿄에 기반을 두는 게 가장 좋다는 결정에 이르렀다. 나는 비록 도쿄에 가지만 그래도 내가 고민했던 일본의 지역들은충분히 갈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내가 고민했던 7개 지역에 대해 내 생각을 공유해 보겠다.1. 도쿄 (Tokyo): 높은 임금과 살인적인 매몰비용대부분의 .. 2026. 1. 19. 2026 일본 워홀: 맥시멀리스트인 내가 캐리어 하나 들고 가려는 이유 일본 워킹홀리데이 합격 후 출국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짐 싸기'다. 외국에 살아보기도 했고 많이 가본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짐싸기는 스트레스다. 일본에는 살아본 적이 없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28인치 캐리어 두 개에 이민 가방까지, 도합 60~70kg의 짐을 챙기거나 택배로 미리 보내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후기들을 여러 개 본 결과, 이미 여러 차례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내 결론은 좀 다르다. 물론 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결과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고민 끝에 이번 일본 워홀을 단 하나의 캐리어로 시작하기로 했다. 평소 짐을 쌓아두는 맥시멀리스트인 내가 왜 타국으로 가면서도 미니멀하게 가려고 하는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얘기를 나.. 2026. 1. 18. 이전 1 다음